'교도소 출소' 고영욱, 헤어스타일 논란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7-13 1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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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출소자가 어떻게 머리를 저렇게 단정히 깎을수 있나"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고영욱이 헤어스타일 논란에 휩싸였다.[사진=채널 A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방송인 고영욱에 대해 '헤어스타일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출소 사진 속 고영욱은 왁스를 발라 단정하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어떻게 머리를 저렇게 단정히 깎을 수 있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스스로를 광주교도소에 1년 동안 수감됐었다고 소개한 이 누리꾼은 '교도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소지품검사를 한다. 왁스, 라이터, 담배 등 대부분의 소지품이 이때 폐기된다.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아 계절이 2번 바뀐 시점에서 왁스를 발랐다는 건 누군가가 챙겨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남부교도소가 연예인에게 특혜를 베풀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출소하는 사람은 오전 5시가 되면 민간인이 된다'며 교정당국의 특혜가 아니라는 의견을 보였다.

고영욱은 오전 9시20분쯤 교도소를 나왔기 때문에 머리를 손질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 남부교도소 관계자는 '5명 내외로 구성된 수형자 이발부가 따로 있다'면서 '이곳에서는 수형자 스스로 머리를 자를 수 없다. 이발을 배운 수형자에게 신청해 머리를 자르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 또한 '교도소 안에서 왁스 같은 헤어제품은 쓸 수 없다'면서도 '로션과 스킨 등으로 수형자 스스로 스타일링 하는 건 막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몇 시에 출소하든 안에 있는 동안에는 수형자가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 10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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