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다음날부터 곧바로 고강도 훈련 개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을 위한 연습에 돌입했다. 지난 9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손연재는 전날 러시아에서 입국 했음에도 잠시도 쉬지 않고 연습을 이어갔다. 전날 함께 입국한 러시아 선수들이 배정된 훈련 시간의 대부분을 몸에 푸는데 할애한 것과는 달랐다. 훈련을 마치고 만난 손연재는 첫날치고는 강도가 높았던 것에 대해 '훈련량을 늘리는 것이 컨디션 회복에는 차라리 낫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함께 온 선수들도 대부분 잠을 못 잤다고 하더라. 다들 힘든 조건이다.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며 '오늘 광주에서 첫 훈련을 했는데 내일까지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코치님도 제가 처지는 모습을 보이니까 빨리빨리 하라고, 빨리 움직이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열리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와 볼 종목 순서로 연기한다. 손연재는 '후프 종목이 가장 자신 있지만 동시에 가장 위험한 종목'이라며 '자신 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미끄러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2년 전 카잔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메달(볼 종목 은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번엔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을 위해 고강도 훈련에 돌입했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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