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투자금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가수 최성수씨 부부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씨의 지인 A씨는 지난 2005년 투자 명목으로 최씨 부부에게 13억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며 최씨와 최씨 아내 박모씨를 고소했다. 또한 A씨는 지난 2011년 말 최성수씨 측이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대표작 '스폿 페인팅' 시리즈 중 2007년 작(作) 하나로 빚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데이미언 허스트의 스폿 페인팅 시리즈는 1000점이 넘는데, 작품에 따라 수십억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최성수씨 측은 '어떤 방식으로 돈을 갚을지 A씨와 협의하는 과정인데 갑자기 고소돼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 배당하고 사실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한편 최씨의 부인 박씨는 지난 2012년 12월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사업 자금 등이 필요하다며 가수 인순이씨로부터 2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기소된 바 있다.
가수 최성수씨 부부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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