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압 논란' 개그콘서트 민상토론, 2주 만에 방송 재개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6-30 1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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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물부족·4대강 주제로 토론
외압 의혹이 제기됐던 '민상토론'의 방송이 재개됐다.[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외압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콘서트 코너 민상토론의 방송이 재개됐다.

지난 28일 2주 만에 방송된 민상토론에서는 가뭄과 물부족, 4대강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박영진은 '40년만의 가뭄으로 대한민국이 말라가고 있다. 간간히 비가 오지만 부족하다'며 한국의 물부족 문제에 대한 난상토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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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이 '물 부족을 우리가 어떻게 이야기하냐'고 말하자 유민상은 '대강 이야기해'라고 속삭였다.

이에 박영진은 '대강? 4대강 말하는 거냐'며 억지를 부려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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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의 '망했다'는 혼잣말에 박영진이 '4대강 사업 망했다?'고 되묻는가 하면 화가 난 김대성이 '너 좀!'이라고 외치자 '녹조? 4대강 사업 때문에 환경이 파괴됐다는 거냐'고 특유의 해석법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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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대성이 '오늘따라 말이 시비조다'고 하자 박영진은 '시비조? 4대강 사업에 투입된 22조 세금이 아깝다는 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한편 민상토론은 지난 21일 방송이 결방됨에 따라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개그콘서트 측에서는 '완성도가 떨어져 결방을 했다. 준비가 안 된 코너는 제외되기도 한다'며 외압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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