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올 시즌 부진한 모습 보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 '우사인 볼트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육상선수 저스틴 게이틀린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게이틀린은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전미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57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종전 게이틀린의 개인 최고 기록 19초68을 뛰어넘은 기록이며, 2015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시즌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세계 역대 기록으로는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m의 세계 신기록은 볼트가 보유한 19초19다. 그러나 게이틀린은 올 시즌 100m 1, 2위(9초74, 9초75)와 200m 1, 2, 3위(19초57, 19초68, 19초92) 기록을 모두 보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볼트의 올 시즌 100m 최고 기록은 10초12, 200m 최고 기록은 20초13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트와 게이틀린의 진검승부는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펼쳐진다. 게이틀린은 전미육상선수권대회 200m 우승을 차지한 후 IAAF와 인터뷰에서 '상징이 될만한 기록을 세우고 싶었는데 오늘 해냈다. 기술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200m 레이스를 펼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이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목은 100m다. 하지만 200m 기록도 내게 힘을 준다'며 '현재 페이스를 유지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더 나은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볼트 대항마' 저스틴 게이틀린이 개인 신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Inquisi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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