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공시지가 전국 1위 유지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서울 명동의 화장품판매점 '">전국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의 동쪽 끝 독도의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20.68% 올라 ㎡당 평균 2만278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 독도의 경우 관광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투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보다 평균 4.63%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데다가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한 세종시, 공공기관들이 옮겨간 각 지역 혁신도시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 전국에서 땅값이 최고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자리로 ㎡당 870만원(3.3㎡당 2억6600만원)이었다. 이 땅은 12년째 공시지가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중앙대로에 있는 LG유플러스 자리가 ㎡당 2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중구 동성로 법무사회관(㎡당 2330만원), 인천은 부평구 부평대로의 금강제화(㎡당 1080만원)의 땅이 가장 비쌌다. ' 광주는 동구 충장로2가의 광주우체국(㎡당 1040만원), 대전은 중구 중앙로 '이안경원'(㎡당 1298만원), 울산은 남구 삼산로 태진빌딩(㎡당 1040만원)이 최고 금싸라기 땅이었다. ' 전국 최저가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로 1㎡에 86원(3.3㎡당 283원)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대로 매매한다고 치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1㎡을 팔아 가장 가격이 낮은 땅 약 93만8372㎡를 살 수 있다. ' 최고'최저가는 다만 표본인 표준지 가운데 산정된 것일 뿐 전국의 모든 땅 가운데 가장 비싸거나 싼 곳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올해 가격공시 대상 개별지는 3198만6713필지로 작년보다 약 21만 필지 많았다. ' ' 가격대별로 보면 ㎡당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가 1288만8359 필지로 전체의 40.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당 1만원 이하인 곳이 1187만9451 필지로 37.1%,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인 곳이 566만5767 필지로 17.7%였다.' '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는 152만5963 필지(4.8%), 1천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2만6985 필지(0.08%)였다. 1㎡에 5000만원이 넘는 곳은 188필지에 그쳤으며 모두 서울에 있었다. '
서울 명동에 위치한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가 전국에서 12년 연속 땅값 1위 자리를 유지했다.[사진=네이처 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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