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주방용품 구매량 지난해 대비 31% 증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남성이 요리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유행함에 따라 남성들이 주방용품을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26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4월 22일~5월 21일)간 남성의 주방용품 구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주방용품 구매량 가운데 남성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27%에서 29%로 커졌다. 또한 전체 주방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늘었다. 품목별로는 튀김기가 74% 증가했으며, 전기레인지가 31%, 전기 오븐 63%, 앞치마·식탁매트·컵받침 등 주방잡화 36%, 프라이팬이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구· 방식으로 들어온 해외 주방용품도 50%나 증가했다. 직구 주방용품 가운데 식기세트는 1년 사이 판매량이 무려 771% 증가했다. 이어 튀김기(300%), 전기레인지(500%), 전기그릴(400%), 제빵제과 도구(477%) 등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외 직구의 남성 비중은 31%에 달했다. ·옥션·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같은 기간 옥션의 주방가전과 주방제품(냄비·프라이팬) 판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19% 늘었다. 해외 직구를 통한 소비자의 주방가전 구매량은 두 배 이상(118%)으로 증가했고, 남성의 주방제품 직구 수량도 24% 올랐다. 손형술 G마켓 소형가전팀장은 ·방송의 유행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쿡방·으로 옮겨가면서 주방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며 ·특히 TV에서 유명 남성 셰프나 탤런트의 조리 장면이 자주 나오자 사회 전체적으로 요리하는 남성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남성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로 남성들의 주방용품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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