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감독 떠난 후 3년 9개월만에 첫 인천 원정…
(이슈타임)김지희 기자=김성근 감독이 3년 9개월만에 인천 나들이에 나선다. 한화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의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07년 SK와이번스 감독으로 부임해 2011년 8월 18일 팀을 떠날 때까지 3번의 우승, 한차례 준우승을 일궈내면서 SK 왕조 를 세웠다. 당시 구단과의 마찰로 김성근 감독이 경질되면서 팬들은 SK 깃발과 유니폼을 불태우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따라서 SK를 떠난 후 한화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김성근 감독을 지켜보는 SK팬의 반응 또한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한화와 SK의 첫 대결은 지난달 24~26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SK를 상대로 한화가 모두 승리하며 마약 야구 를 선보였다. SK는 최근 10경기 중 7승 3패로 팀 순위 3위에 올라섰다. 이번 한화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 한화는 지난주 넥센에게 7점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자신감이 한껏 올라있다.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두 구단의 맞대결에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1년 8월 18일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이 경질되면서 일부 팬들이 김 감독을 그리워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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