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색도 비슷해 한가족 같이 보여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자기 새끼들을 떠나보내고 고아가 된 고양이들을 입양한 어미 고양이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엄마 고양이가 자신의 새끼들이 모두 죽고 다른 아기 고양이들과 함께 살게 된 사연을 전했다. 미국 택사스의 휴스턴에 사는 어미 고양이 마이키는 이른 출산으로 새끼 고양이 모두를 잃었다. 새끼를 잃은 마이키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힘겨워했다. 마이키의 주인 힐러리는 마이키의 모습이 너무도 아파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었다. 방법을 찾던 힐러리는 인근에 고양이 구조 단체에 부모를 잃은 아기 고양이 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탯줄도 떼지 못한 채 엄마를 잃은 아기 고양이들이었다. 힐러리는 이 고양이들이 마이키와 새로운 가족이 되기를 원했다. 힐러리가 아기 고양이들을 데려오자 마이키는 새끼들을 꼭 안아주고 핥으며 자신의 자식처럼 보살폈다. 아기 고양이들도 마이키의 품에 안겨 젖을 먹고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힐러리는 "아기 고양이들이 마침 마이키랑 색깔도 비슷해 더 한 가족 같다"고 이야기하며 다시 마이키가 엄마가 됐다는 것에 크게 즐거워했다.
아기를 잃은 엄마 고양이가 고아 고양이들의 엄마가 된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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