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바이 미' 부른 R&B 가수 벤 E. 킹 별세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03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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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바이 미' 비롯해 빌보드 톱 40 진입곡 6곡 보유
세계적인 R&B 가수 벤 E. 킹이 별세했다.[사진=NewYork Daily News]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인 히트송 &스탠드 바이 미&를 부른 R&B가수 벤 E. 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향년 76세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킹의 홍보 담당자와 변호사를 인용해 그가 뉴저지주 해컨색 대학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킹은 1958년 R&B 보컬 그룹 &드리프터스&의 일원으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팀내 불화로 드리프터스를 떠나게 된 그는 &스패니시 할렘&으로 홀로 서기에 성공한 후 &스탠드 바이 미&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스탠드 바이 미&는 존 레넌, 스파이더 터너를 비롯한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했으며 1980년대 로브 라이너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에 삽입돼 다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문화적&역사적&미학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노래&라며 미국의회도서관에 국가기록물로 등재되기도 했다.

킹은 &스탠드 바이 미&를 비롯해 1961&1975년 동안 6곡의 노래를 미국 빌보드 톱 40 안에 진입시켰다.

전성기를 지난 후에는 &벤 E. 킹 스탠드 바이 미 재단&을 설립해 불우 청소년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민간단체를 지원했다.

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들의 애도 메시지도 이어졌다.

동료 R&B 가수인 게리 U.S. 본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킹은 내가 50년간 알고 지내고 고맙게도 친구라고 부를 수 있었던 매우 다정하고 재능 많은 사람이었다&며 &말로 이루 다 할 수 없을 만큼 그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썼다.

영화 &스탠드 바이 미&에 출연했던 배우 제리 오코넬은 트위터에 &킹은 매우 훌륭하고 엄청나게 재능 있는 사람&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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