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것 같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이 빈 나무에 살다가 겨우 구조된 유기견 부(Boo)의 사연을 소개돼 네티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동물구호단체에서 활동 중인 셜리 진들러(Shirley Zindler)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숲에 버려져 두려움에 떨던 강아지 '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부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의 인적드문 동산에서 발견됐다.' ' 발견 당시 비쩍 마른 몸으로 상당히 굶주린 듯 보였지만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차 도움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했다.' ' 셜리는 '그 모습이 마치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한 몸부림 같아 너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먹을 것도 마땅찮은 곳에 계속 부를 방치할 순 없었다. 셜리는 동료 직원과 함께 힘겨운 구조에 나섰다.' ' 약 1시간의 기다림 끝에 셜리는 작고 여린 부와 마주할 수 있었다. ' 현재 부는 셜리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 ' 셜리는 '부가 어렸을 때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것 같다. 아직도 낯설어하긴 하지만 조금씩 '가족'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중이다'고 전했다.' '
속이 빈 나무에 살다가 겨우 구조된 유기견 부(Boo)의 사연을 소개됐다.[사진=Shirley Zindler 페이스북]
구출된 유기견 부(Boo).[사진=Shirley Zindler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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