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가 주류 판매 빠르게 증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국과 중국, 인도가 세계 사치품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23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과 중국, 인도의 명품 의류·신발 시장이 2009~2014년 연간 16.8~18.4%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 명품 의류·신발 시장 성장률 4.8%의 3.5배에 달하는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에서는 보석 소비가 급증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고가 주류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 아제이 싱 카푸르 메릴린치 주식 전략가는 ·과거 5년간 중국인과 인도인, 한국인들이 고급 사치품 소비를 주도했다·며 ·중국과 한국처럼 고령화 사회에서는 보톡스와 화장품 등이 주목을 받는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인터넷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사치품 소비 증가율이 장기적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이 중국·인도와 함께 세계 사치품 소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프레스뉴스 / 25.12.23

문화
[김동선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노트] 도시의 빛과 어둠
이경희 / 25.12.23

금융
하나금융그룹, 생산적 금융ㆍ소비자보호ㆍAI/디지털혁신 위한 전사적 조직개편 및 임...
류현주 / 25.12.23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연말연시 이중삼중으로 안전대책 점검"
프레스뉴스 / 2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