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브레이크 없는 질주 본능' 배우 주연서…"노출 부담 딛고 연기 몰입"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4-24 15: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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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성장하는 배우고 되고 싶다"
신인 배우 주연서가 연기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사진=백재욱 기자]

(이슈타임)백재욱 기자="남들보다 데뷔는 늦었지만, 누구보다 진실된 연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연기 하나밖에 모르는 배우 주연서(28)를 직접 만나봤다.

배우 주연서는 열정 하나로 지난달 개봉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착한여자"로 연기 세상에 뛰어들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녀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험난한 길을 헤쳐 나가고 있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배우 주연서.[사진=백재욱 기자]

신인 배우이지만 벌써 두 작품에서 주연을 꿰찰 정도로 그녀는 영화 감독들의 캐스팅 순위에 올라있다.

배우로서 그녀의 성장 한계선이 어디까지인지는 가늠할 수 없다.

이미 배우로 데뷔했지만 개인적으로 연기 수업까지 받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신인 배우인 주연서는 벌써 두 작품에서 주연을 맡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사진=아트홀릭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연서는 "착한여자"에 이어 오는 30일 "자매의 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자매의 방"은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자매의 갈등을 담은 한동호 감독의 작품이다.

그녀는 "점점 더 고조되는 두 자매의 갈등, 하지만 끝에 반전이 있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실제로는 자매가 없는 그녀가 이 역할에 감정을 100% 이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직접 발로 뛰는 노력이 숨어 있었다.

그녀는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주변에 자매 형제를 가진 지인들을 직접 찾아가 조언을 듣고 맹연습했다.

땀흘린 노력의 결과로 명배우 부럽지 않은 감정 이입으로 스태프들의 호평이 잇따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녀는 "늦게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싶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연기의 맛을 깨달아가고 있는 그녀는 어떤 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주연서는 자신의 틀을 깨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큰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사진=아트홀릭 엔터테인먼트 제공]

노출에 대한 그녀의 생각은 어떨까?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녀에게도 넘기 힘든 고비는 바로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었다.

첫 주연 작품 "착한여자"에 이어 두 번째 작품 "자매의 방"도 높은 수위의 노출이 요구되는 작품이다.

하지만 노출도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의 불씨를 식히지는 못한다.

그녀는 "처음에는 부담이었다. 하지만 노출도 하나의 연기라고 생각했고, 연기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했다"며 자신의 틀을 깨기 시작했다.

틀을 깨는 순간이 성장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취미까지 영화감상인 천생배우 주연서.[사진=백재욱 기자]

그녀의 인생은 "영화", "연기"로 통한다.

시간 날때면 항상 영화를 보러 가는 그녀는 취미가 자연스레 꿈으로 연결된 케이스다.

영화를 보면 볼수록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됐고 연기에 대한 욕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녀는 연기의 매력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꼽았다.
배우 주연서의 인생은 오로지 연기 뿐이다.[사진=아트홀릭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연서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전도연 선배님과 김혜수 선배님같은 배우고 되고 싶어요"

그녀는 "전도연 선배님은 연기 하나로 작품을 장악한다. 반면 김혜수 선배님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섹시한 카리스마를 가졌다"고 배우 전도연과 김혜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배님들처럼 되려면 전 아직 먼 길을 가야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더 많은 배우다"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연기에만 매진하고 싶다는 배우 주연서.[사진=백재욱 기자]

배우 주연서 연기의 장점은 바로 "극한 감정의 표현"이다.

그녀는 "노래에서 힘을 빼고 부르는 게 어렵듯이 연기도 마찬가지였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톤으로 말하는 연기가 어려웠다. 때문에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마음 속에서 연기 욕심이 꿈틀거리고 있는 그녀는 사극 연기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

그녀는 "SBS "여인천하"에서 강수연 선배님, 전인화 선배님의 연기에 감명받았다. 꼭 도전해보고 싶다"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연서는 다양한 연기 장르를 소화하는 배우고 되고 싶다고 말했다.[사진=백재욱 기자]

"인기 있는 배우보다는 연기 잘하는 배우고 되고 싶다"

영화를 못하게 되는 날이 오더라도 연극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연기를 하겠다는 "연기바라기" 주연서."

앞으로 여러 장르에서 만나게 될 팔색조 매력이 느껴지는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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