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업체 "짝퉁,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4-24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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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특허 침해 관련해 "법적 절차 밟겠다" 주장
중국 스마트폰 업체 ZTE는 다른 업체가 자신들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사진=Cnet]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난 23일 중국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ZTE가 지난주 출시된 화웨이의 스마트폰 '아너 X2'와 'P8' 모델이 자사 스마트폰 '누비아'의 카메라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ZTE는 화웨이에 관련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폰 제조와 판매를 중단하라고 요구한 뒤 경고장에 답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ZTE 역시 지난 1월 아이폰6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디자인의 '블레이드 S6' 모델을 출시해 짝퉁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화웨이는 ZTE의 요구에 즉답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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