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핀 마른 멸치 사용하기도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유통기한이 지난 멸치로 분말을 만든 남성이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곰팡이가 피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마른 멸치를 보관한 혐의로 식품업체 공장장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마른 멸치 24상자를 헐값으로 판매한 혐의로 황모(36)씨도 불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김씨는 변질된 마른 멸치 3600여 상자, 5000㎏ 가량을 멸치 분말로 만들기 위해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곰팡이가 핀 다른 마른 멸치를 건조기를 사용해 멸치 분말로 만들다 적발됐다.
유통기한이 지난 멸치로 분말을 만든 남성이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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