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아시아나 항공 승객 대피 때 주목 받은 적 있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일본 언론이 아시아나 활주로 이탈 소식을 전하며 승무원들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문제를 삼았다. 특히 승무원들이 공황상태에 빠져 승객들을 기체 밖으로 유도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했다. "일본어 안내 방송이 없었다", "비상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무서웠다"는 승객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다. 비상 상태에 놀란 승객들의 목소리라고는 하지만 이는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아시아나 측은 해명한다. 승무들은 1분 이내에 승객 전원에게 "사고 시 승객 피난 유도 규정"에 따라 안전하게 유도했다고 말했다. 한 탑승객은 "문이 열려 빠른 계단에서 미끄러져 내려왔고 땅에 닿았을 때는 안심했습니다"라고 인터뷰했다. 또한 비상 슬라이드로 탈출한 후에도 승객을 기체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착륙과정에서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착륙 후 피난 유도 과정은 완벽하게 진행했다는 주장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년 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대형 착륙 사고를 낸 적 있으나 당시 승무원들은 헌신적으로 승객을 대피시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일본언론과 아시아나측이 승객 대비 과정에 있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YT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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