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업계 2위 자리 놓고 경쟁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매출 순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소셜커머스 쿠팡, 티몬, 위메프가 밝힌 지난해 매출은 각각 3485억원, 1575억원, 184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업계 1위는 쿠팡이고, 위메프가 2등, 티몬이 3위다. 하지만 티몬은 위메프의 매출 집계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티몬이나 쿠팡은 '할인 쿠폰' 적용액만큼을 빼고 매출을 계산하지만, 위메프는 할인 쿠폰이 적용됐더라도 할인 전 가격으로 매출을 잡는다는 것이다. 티몬은 위메프가 쿠폰 할인액을 '판매촉진비'라는 별도 비용 항목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매출 규모가 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쿠폰 할인액 등을 제외한 순수 수수료 매출로 순위를 선정할 경우 1066억원인 위메프보다 1299억원인 티몬이 233억원 앞선다. 한편 유통업계는 소셜커머스 업계에 대해 지나치게 과열된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매출 순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사진=티몬, 위메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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