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머리 내려친 후 강간까지
		
		
		     (이슈타임)김귀선 기자=한 남성이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여성을 살해 후 강간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고종영)는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 및 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된 연모(22)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연씨에게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공개 및 고지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비록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으나 사소한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그 과정에서 강간까지 했다"며 "더욱이 사망에 이르지 않은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오히려 재물을 훔쳐 도주하는 등 죄질이 극히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피해자가 숨지기까지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더불어 충격과 고통을 받게 된 유족들이 처벌을 원하고 있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연씨는 지난해 9월 15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A(여, 21)씨가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하자 이에 격분, 둔기로 A씨 머리를 수차례 내려친 뒤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연씨는 또 자신의 폭행으로 정신을 잃은 A씨를 한차례 강간하고 A씨의 지갑과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았다.		
		
		
		
	
	한 20대 남성이 게임을 통해 만난 여성을 강간살해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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