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현장에 크리스탈 깜짝 등장해 포옹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최근 열린 팬미팅에서 여동생 크리스탈의 편지를 받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 지난 11일 제시카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팬미팅 겸 생일파티를 열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시카는 DJ로 변신해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코너를 진행했는데, 마지막 사연이 동생 크리스탈의 편지였다. 크리스탈의 편지에는 '언니 스물입곱 번째 생일 축하해. 얼음공주라는 별명과 달리 늘 진실 되고 사려 깊은 모습을 보이던 언니가 매일 고통스럽게 울며 힘들어하는 모습에 나도 너무 마음이 아팠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 제시카는 동생의 편지를 읽는 내내 감정에 복받쳤는지 펑펑 눈물을 쏟았다. 이어 행사 현장에 깜짝 방문한 크리스탈이 언니와 진한 눈물의 포옹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자매의 모습에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물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크리스탈이 언니 제시카에게 보낸 편지 전문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축하해. 생일마다 특별하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언니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좋다. 언니를 울리고 싶지만 울 것 같진 않네. 내가 '초딩', 언니가 '고딩'일 때도 언니는 나에게 늘 어른 같았는데 이제는 정말 어른이다. 그렇지? 시간이 너무 빨라서 내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 우리 어렸을 적에 집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처럼, 며칠 전에 거실에서 프리댄스를 춤추던 것처럼 할머니 되어서까지 그렇게 놀자. ' 아직 언니에게는 아이 같은 내 말에 귀기울여주고 존중해주는, 난 정말 남부럽지 않은 친구와 언니를 동시에 가졌다고 생각해. 그렇게 늘 진실 되고 사려 깊은 모습만 보여주던 언니가 매일매일 고통스럽게 울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눈물이 나고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어. 언니가 이렇게 약하고 여린 사람이란 걸 '사람들은 알까'란 생각을 하면서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런 감정 다 지나고 이제는 그냥 언니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행복이 우리 주위를 둘러쌌으면 좋겠다. ' 앞으로 또 어떤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다 현명하게 헤쳐 나갈 거라 믿고 지금처럼 나의 멋진 언니로 있어줘. 나는 항상 언니 곁에 있고 언니도 항상 내 옆에 있을 거니까. 우리 힘내자. 그리고 더 재미있게 살자. 내 언니라서 고마워. 사랑해. 수정이가.
제시카가 여동생 크리스탈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사진=온스타일 '제시카 앤 크리스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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