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용의자 카메라 보고 '브이' 그려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4-11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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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없고 거주지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카메라를 보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는 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용의자.[사진=SBS뉴스 캡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도쿄 한국문화원 방화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경찰에 호송되던 중'카메라를 보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려 공분을 사고 있다.

곤도 도시카즈(39), 지난달 25일 자정 무렵 도쿄 한국문화원에 불을 지른 용의자가 10일 체포됐다.

직업이 없고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현재 범행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가 혐한단체와 관련 있는지 여부에 초점을 두고 이 남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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