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 수출 관련 지표가 부지한 것이 큰 이유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국 경제에 대해 성장세가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산과 수출 관련 지표가 부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발간한 경제동향 4월호 를 통해 최근 일부 지표가 완만한 경기개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 경제 성장세는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생산 관련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수출도 감소세를 지속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는 미약한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 설명했다. KDI는 경기종합지수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광공업을 중심으로 주요 생산 관련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아직까지는 경기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고 있다 고 부연했다. 실제 올해 1~2월 중 광공업 생산(-1.4%)과 출하(-0.9%)는 전년동기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재고(122.6%)는 증가해 생산활동이 다소 위축됐다. 민간소비 역시 2월 중 일시적으로 크게 반등했지만 1~2월 평균으로는 2014년 월평균 증가율(1.7%)보다 낮은 전년동기대비 1.1%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도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상대국 모두에서 감소하는 등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3월 수출은 전월 -3.3%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전년동월대비 -4.2%를 나타냈다. 다만 KDI는 투자 관련 지표의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 면서 유가하락과 금리인하도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어 기계류를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건설투자도 주택부문 회복에 기인해 감소세가 점차 축소되는 등 투자부진이 개선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세계경제에 대해선 성장세가 완만한 가운데 신흥시장국의 경기둔화, 국제원유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하방위험도 상존한다 고 진단했다.
한국 경제 성장세가 미약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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