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당신만이 내사랑' 연기 독종 한유이 "나를 버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김영배 / 기사승인 : 2015-03-20 2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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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
한유이는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사진=김영배 기자]

(이슈타임)김영배 기자='나를 버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 한유이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매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극 중 병태의 막내딸, 패션에 죽고 패션에 사는 천방지축 이지애로 출연 중인 배우 한유이는 캐릭터만큼이나 톡톡튀는 매력을 가진 배우였다.

그녀는 지난 2006년 김현정의 '굳세어라 현정아'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공식적으로 지난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스친소 서바이벌(이하 스친소)'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마이더스',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패션왕', '잘 키운 딸 하나' 등 각종 드라마를 누비며 착실히 인지도를 쌓아 '당신만이 내사랑'을 통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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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는 인터뷰 내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사진=김영배 기자]

한유이는 열연 중인 이지애 캐릭터와 닮은 점이 많았다.

철이 없어 보이지만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는 점.

집을 나와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점.

이런 점이 어린 시절부터 독립심이 강하고 똘똘했던 한유이와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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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한유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매료됐다.[사진=김영배 기자]

한유이는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독립심이 강해진 것 같다'며 '혼자 있는 시간에 TV와 영화를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꾸던 한유이는 중학교 3학년, 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다.

한유이는 집-학교-연습실로 이어지는 생활로 인해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어 아쉽다고 한다.

거기에 돌연 소속사 사정이 어려워져 소속사를 나와 홀로 입시학원을 다니며 연기를 갈고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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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기에 도전했다.[사진=김영배 기자]

그녀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일까. 한유이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수시로 입학하며 현 소속사인 태원아트미디어를 만나기 전 소속사인 싸이더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

지난 2월 학사모를 쓰게 된 한유이의 대학생활은 어땠을까.

한유이는 '판소리, 노래, 춤, 연기 등을 배웠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가서 또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방송활동과 대학생활을 병행했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학을 졸업하고나니 동기들과 함께 연극을 딱 한 편밖에 못해본 것이 가장 아쉽다. 연극을 경험해보니 연극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연극과 독립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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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는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전도연'을 꼽았다.[사진=김영배 기자]

유명한 배우 보다는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한유이는 자신의 롤모델로 '전도연'을 꼽았다.

한유이가 전도연의 연기를 처음 접한 것은 영화 '접속'.

이후 연기를 통해 어떤 캐릭터라도 소화해내는 전도연을 동경하며 전도연처럼 자신을 내던질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진 배우로 성장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꼭 한 번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전도연을 꼽은 이유도 마찬가지였다.

또 한유이는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남자 배우로 '조인성'을 꼽았다.

한유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잡지도 스크랩할 정도로 조인성의 팬이었다. 조인성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도 혼자 난리도 아니었다'며 '하지만 조인성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당시에는 조인성이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이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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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는 유독 선배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사진=김영배 기자]

한유이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연예인이 많지는 않지만 김수로, 스친소에 함께 출연했던 김보미와 친하다고 한다.

유독 선배들에게 사랑을 받는 한유이는 선배들의 조언과 칭찬 덕분에 주눅들지 않고 꿋꿋히 연기를 해나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특히 한유이는 '이순재 선생님같이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 또 가정도 챙기고 연기도 잘하는 똑부러진 배우고 되고 싶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연기를 사랑하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특출나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남들보다 노력하는 배우이고 싶다'며 '꾸준히 열심히 노력해서 '노력하는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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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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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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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 한번 집에 들어가면 잘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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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있는 남자가 좋다. 뚱뚱하다면 같이 운동을 다니면 된다. 너무 마른 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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