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경비행기 엔진 이상으로 추락…"탑승자 2명 무사"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3-19 1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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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인근서 비상착륙
19일 오전 경기 시흥시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최근 전남 가거도에서 발생한 해결 헬기 추락 사고에 이어 이번엔 시흥시에서 2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19일 오전 10시52분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비행기 안에는 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포공항에서 민간 항공 조종사 훈련차 이륙했던 경비행기가 엔진 이상으로 불시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며 탑승자 모두 무사히 착륙해 대화가 가능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경비행기 추락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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