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음식과 오물 냄새로 가득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쓰레기 더미로 가득차 악취까지 진동하는 집에서 5살난 아이를 키운 무능한 엄마에게 실형이 선고 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쓰레기집에서 자식을 방치한 43살 여성 빅토리아 스미스 스웬 (Victoria Smith-Swain)에게 징역 18개월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처음 5살 소년이 길거리를 배회하는 것을 목격한 뒤 아이를 집으로 바래다주다  쓰레기집 을 발견했다.   집안 내부는 차마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썩은 음식과 오물 냄새로 가득해 들어가기 불가능한 정도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검찰 아이샤 와두디(Aisha Wadoodi)는  냉장고 안에도 썩은 음식들로 가득 찼고, 거실과 안방은 개 오물과 잡동사니로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고 말했다.  이후 아이는 위탁보호자에게 맞겨졌고 함께 살고 있던 빅토리아와 내연남은 강제 연행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아동학대죄 로 빅토리아와 내연남에게 각각 징역 18개월과 6개월을 선고했다.   한편 위탁보호자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아이가 물을 보더니 소스라쳤다 며  샤워를 한번도 하지 못한 것 같은 반응이었다 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매년 산타를 기다렸지만, 자기 집에는 오지 않는다 고 말했다 고 전했다.		
		
		
		
	
	아이를 쓰레기 집에서 키운 엄마에게 실형이 선고 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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