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운전자 전방 주시 소홀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가양대교 북단에서 1t 트럭과 도로 청소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17일 오전 5시5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가양대교 북단에서 유모(36)씨의 1t 짜리 포터 트럭이 도로 청소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뒤따르던 SM5 승용차도 미처 피하지 못하고 포터 트럭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당시 청소차량이 유도등을 켠 채 작업 중이었던 점 등을 고려할 때 유씨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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