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강하고 수심 깊어 잠수정 투입 어려워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전남 가거도에서 헬기가 추락 사고 사흘째인 16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일 뿐이다.  서해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B-511 헬기가 지난 13일 오후 8시27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쪽 5.5km 해상에서 추락했다.   당시 헬기는 가거도 보건지소에서 A군(7)이 맹장염 증세를 보여 약을 처방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보건의로부터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이동 중이었다.   헬기는 가거도 방파제 쪽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추락했다.   헬기에는 정비사 박근수(29) 경장, 최승호(52) 경위, 백동흠(46) 경위 등 조종사 2명, 응급구조사 장용훈(29) 순경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 중 박근수 경장만 사고 당일 오후 10시40분쯤 사고해역에서 호흡과 의식이 없던 채 발견됐고 1시간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33척을 동원해 지난 15일 오전 사고 해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남쪽 인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사고 해역의 조류가 강하고 수심도 깊어 잠수정 투입에 어려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헬기가 추락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가거도 헬기 추락 사고 나흘째인 16일, 탑승자 중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사진=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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