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사 마크 리퍼트,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서 퇴원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3-10 14: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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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성원에 감명 받아 감사의 말 전해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10일 오후 2시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했다.[사진=YTN 방송 캡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우리마당'대표 김기종한테 피습을 당했던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퇴원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10일 오후 2시20분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지난 5일 김기종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점차 회복돼 지난 7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였다.

오는 11일 퇴원 예정이었지만 빠른 회복 속도고 하루 앞당겨 퇴원하게 됐다.

그는 '한국인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명 받았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과 집회가 있따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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