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내연녀 용의자로 지목돼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한 은행 여직원의 온몸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됐다. 유력한 용의자가 유치장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3일 MBN은 서울 강남 한 은행의 여직원 A 씨가 약 한 달 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력한 용의자인 A 씨 남편의 내연녀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의 남편도 은행원이었으며 남편에게는 내연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사망 전 내연녀를 만나 남편과 헤어지라고 말했으며 헤어지면 수억원을 주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편과 내연녀는 헤어지지 않았고 며칠 뒤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직후 유력한 용의자인 내연녀를 긴급 체포했다. 내연녀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며 유치장에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신질환을 주장했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A 씨 몸에서 독극물이 검출된 점 등을 미뤄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남편과 내연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은행 여직원의 온몸에서 청사가리가 검출됐다.[사진=MBN 방송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재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프레스뉴스 / 25.11.04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
프레스뉴스 / 25.11.04

경제일반
농촌진흥청, "자율주행 트랙터도 자유자재로" 농업기계 신기술 교...
프레스뉴스 / 25.11.04

스포츠
"전북을 세계에 알린다"…아프리카 스포츠 관료, 전북 글로벌 홍...
프레스뉴스 / 25.11.04

사회
김진태 강원도지사,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방문…민간 교류로 시작된 50년 우정 ...
프레스뉴스 / 25.11.04

경제일반
공정거래위원회, 기술탈취 근절대책 발표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감시관 위촉식 개최
프레스뉴스 / 25.11.04

국회
‘민생’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안 ‘송곳 심의’하겠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
프레스뉴스 / 2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