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1만명 직원 거주하는 신도시 '지타운' 건설한다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2-24 1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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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빌라부터 연수생들을 위한 기숙사까지 마련 계획
페이스북이 임직원 1만명 사는 ‘신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사진=facebook]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페이스북, 임직원 1만명 사는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멘로파크에 위치한 본사 옆에 수변(水邊) 도시인 지타운(Zee-town)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마크 주커버그는 이미 도시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지만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이전보다 훨씬 크고 구체적이다.‘

저커버그가 그린 밑그림은 다음과 같다. 타운에는 고소득의 임직원이 거주할 초호화 빌라부터 연수생들을 위한 기숙사까지 마련된다.‘

타운 안에서 의식주를 비롯한 유흥‘레저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또한 12m 이상의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 도시로 만든다.

이 모든 시설은 200 에이커(24만4834평)에 달하는 부지에 1만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거주할 계획이다. 또한 이 건설은 캐나다 출신의 유명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총괄하고 있다.

현지 비평가들은 ‘회사 인근은 교통난과 주택난이 심각한 상태‘라며 ‘지타운이 완공되면 향후 임직원들은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편하게 회사로 출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이스북(Facebook)이 직원들이 사는 거대한 도시를 건설할 계획을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사진=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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