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에 200여차례 허위 신고에 지역 사람 폭행한 40대 구속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2-17 1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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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에 허위로 신고하거나 수시로 민원 제기해 업무 방해
관공서에 수시로 허위신고해 업무 방해한 40대가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윤지연 기자=관공서에 수차례 허위신고를 하고 지역 사람들을 괴롭힌 40대가 구속됐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지역 사람들을 폭행하고 협박하며 관공서에 200차례 넘는 허위신고까지 한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달부터 200여 차례에 걸쳐 허위 내용으로 관공서에 신고하거나 민원을 제기해 관공서의 정상적인 업무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허위 신고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돈을 내지 않는 방식으로 주점과 택시회사 등의 업무를 방해했다.

또한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지역 사람과 가게를 상대로 횡포를 부려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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