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사건 2건도 미군 소행으로 예상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서울 용산구 아파트 17층에서 와인병을 던져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부순 미군이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미8군 소속 C일병(22)을 불러 조사한 뒤 미헌병대에 신병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일병은 지난달 16일 오후 9시쯤 자신이 살고 있던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주차장으로 와인병을 던져 주차돼 있던 벤츠 승용차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일병은 첫 소환에 불응했고, 지난 9일 두번째 소환에 응했으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깨진 병에서 나온 지문이 C일병과 일치해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지난해 같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비슷한 2건의 사건도 병이 떨어진 각도 등으로 미뤄 C일병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6월15일 여러 개의 유리병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들이 부서졌고 같은달 17일 위스키병이 떨어져 피해가 났다.
파손된 벤츠 차량 모습[사진제공=서울 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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