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1-04 06: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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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화) 맑음

1. 민주당이 재임 중인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 추진 철회 사유에 대해 “APEC과 관세협상 성과와 대국민 보고대회 등에 집중할 때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대통령실과도 조율을 거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괜히 내란정당의 프레임에 엮여 들어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잘했다고 봐~

2.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과 관련해 당장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면서 재판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여당이 대법원장을 몰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사법부를 흔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대로라면 결국 사법부는 이재명에게 영혼까지 팔아넘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요즘처럼 국뽕 차오르는 시점에 국민의힘이 이거 말고는 반전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

3. 장동혁 대표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합의문이나 공동성명조차 없는 백지외교"라고 혹평하면서 한미 관세협상 문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지만, 3개월 전과 마찬가지로 팩트시트도, 합의문도 공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후속 조치에 적극 협력한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는 않았지만, 진짜 똥개가 똥을 못참고 하루를 버티지 못하는구나~

4.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선포 전 윤석열과 독대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계엄 닷새 전 윤석열 관저에서 윤석열과 만찬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계엄에 대해 귀띔받지 않았냐고 추궁했으나, 추 전 원내대표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다른 의원이 있었다거나 비서실장이 배석했다고 주장하지만, 그놈이 그놈이라 뻔하지 않겠어~

5. 비상계엄이 해제된 12월 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에 ‘검찰 특활비 삭감 및 검사 탄핵’ 관련 문건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박 전 장관이 해당 문건을 보고받고, 휴대폰에 저장한 후 안전가옥 회동에 참석해 계엄 정당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에 적극 협조 가담하고, 사후 처리까지 논의한 박성재를 당장 구속 수감하라~

6. 12·3 계엄 당일 신용해 당시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서울구치소 측에 '시위대'를 언급하며 수용 여력을 확인시킨 정황을 내란 특검팀이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 전 본부장의 지시는 '집회·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 금지'가 적힌 계엄 포고령 1호가 발령된 지 불과 2분 만이었습니다.

신용해에게 지시한 건 박성재가 분명하고 박성재에게 지시한 놈은 윤석열이 확실하고… 빼박 수괴 잡놈들~

7. 김건희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최근 법정에서 돌연 입장을 바꾸며 등을 돌린 건진법사 전성배네 이어, 김건희 최측근들의 이탈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결국 김건희와 '손절'하고 자신의 형량을 줄이기 위한 행보에 들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것들은 개인 비리로 볼 게 아니라 범죄집단 구성죄까지 물어서 더욱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거임~

8.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경기도 내 지자체장과 공무원 등이 줄줄이 검찰로 송치돼 조직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가평군청 소속 공무원 4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그리고 도의원 7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하나같이 국민의힘 소속이라 내란 세력과 함께 몽땅 청산 대상이라고 보고 싹 갈아엎어야 합니다~

9.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린 지 3개월 만에 김 여사의 국고 손실 등 혐의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사건 기록을 검토한 후 재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명백한 범죄는 봐주고, 없는 혐의는 만들어서까지 기소하는 버릇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검찰~

10. 국내 이공계 인력의 절반 가까이가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 등 금전적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이공계 인재 유출을 막으려면 성과 기반 보상과 승진, 인적자본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중국은 공대 가려고 난리라는데 우리는 기승전 의대라고 하니 점점 격차가 벌어질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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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내려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 벽이 문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라.
-코코 샤넬-

요즘 국민의힘을 보면 정치를 왜 하는 걸까? 정말 벽을 내리치며 통곡이나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직, 극우세력 지지층만 보고 하는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거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확인시켜 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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