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경찰관상 수상 후 겸손한 소감 전해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미국의 경찰관들이 불에 타고 있는 차량에서 용감하게 운전자를 구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오칼루사 카운티(Okaloosa County) 경찰국 소속 경찰관들이 불에 타고 있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긴박한 순간을 보도했다. 이 영상은 당시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옷에 부착된? 바디캠(Body-cam)으로 촬영됐으며 경찰관들이 운전자를 구조하는 생생한 순간이 담겨있다.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3시쯤 경찰관 조셉 트리볼리(Joseph Trimboli)과 에릭 키예스(Eric Keyes)는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들은 차 뒷부분에서 시작한 불길이 운전석까지 번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재빨리 구조했다. 의식을 잃어가던 운전자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45세 남성으로 경미한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 당국은 운전자를 구조한 두 경관에게 우수 경찰관상을 시상했다. 이들은 주목받기 위해 한 일이 아니라 경찰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미국 경찰 두 명이 불에 타고 있는 차 안에 있는 운전자를 구했다.[사진=뉴욕데일리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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