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에 적극적인 해명 늘어놔
(이슈타임)백재욱 기자=10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병역 비리와 부동산 투기, 언론보도 개입 의혹 등에 대해 해명과 검증을 거쳤다. 이완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있기 전까지 병역 비리와 부동산 투기, 언론외압 의혹 등 수많은 의혹에 휩싸여 국무총리 자질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날 이완구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본인과 차남의 병역 기피 의혹에 관해 "저의 신체적 결함이나, 제 자식의 신체적 결함 때문에 군 복무를 못해 죄송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차남의 경우 엑스레이 사진에도 나왔듯이 철심이 발목에 박혀 있다. 10년 전 박힌 것"이라며 말을 덧붙였다.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후보자의 부동산과 관련한 질문을 했다. 홍종학 의원은 "이 후보자는 제태크의 귀재"라며 강남 일대 이사를 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이 후보는 "아버지께서 결혼 당시 아파트를 하나 마련해줬다"라며 "40년 동안 6번 이사했고 근검절약했다"고 답변했다. 현금이 많다는 질문에는 "퇴직금으로 받은 돈과 절약한 돈이 전부"라고 전했다. 또 언론외압 의혹과 관련된 녹취내용에 대해선 "대오각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언론관과 관계없이 이번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불찰과 부덕의 소치로 국민 여러분과 언론에 심려를 끼치고 여러 문제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처신에 대해 다시 한 번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국회 인준 표결은 오는 12일로 예정됐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이슈타임라인 [2015.02.10] 이완구 후보자 인사청문회 [2015.02.07] 이완구 후보자 언론보도 개입 의혹 제기 [2015.02.05] 이완구 후보자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 [2015.02.04] 이완구 후보자 황제특강 의혹 제기 [2015.01.30] 이완구 후보자와 차남 병역 특혜 의혹 제기 [2015.01.23]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 지명 "
이완구 인사청문회가 10일 시작됐다.[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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