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채용 갑질 논란 위메프, 박은상 대표 사과문 발표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2-0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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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야간수당 지급 시정조치
채용 갑질 논란을 일으킨 위메프 대표 박은상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출처=MBN 방송 캡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최근 채용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박은상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지역 영업직 채용 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거듭 사과드린다 며 심려를 끼쳐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사과문 발표와 함께 위메프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현장 근로감독을 통해 받은 시정지시 내용도 공개했다.

시정지시에 따르면 고용부는 위메프에 실무 테스트 기간 발생한 연장ㆍ야간근로 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실무 테스트 계약서에 휴일ㆍ취업장소ㆍ종사 업무를 명시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과태료 84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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