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펼치겠다
(이슈타임)백재욱 기자=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뻔한 노인이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도움으로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4일 강원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이날 오전 한 남성으로부터 “대전에 있는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4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오전 10시40분쯤 신고를 접수한 묵호지구대 소속 배의주 경위와 이성민 경사는 1분 만에 A씨의 집에 도착했다. 돈다발을 챙긴 채 울며 집을 나서던 A씨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설명하고 안정을 취하게 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아들의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요청에 남성이 엉터리로 아들의 목소리를 흉내 냈음에도 알아채지 못 할 정도로 당황한 상태였다고 배 경위는 설명했다. A씨는 “평소 보이스피싱에 대해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가 막상 당하니 후회가 된다“며 “앞으로 주위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도움을 준 경찰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말했다. 한편 동해경찰서는 시와 협조해 반상회 회보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신속한 경찰 덕분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을 수 있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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