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말할 엄두가 안나 여자친구 살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중국에서 여자친구를 어이없는 이유로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임신 시켰으니 낙태비를 달라'고 요구한 여고 2년생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학생은 '줄 돈이 없어서'라고 살해 이유를 '말했다.' 펑황넷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16일 쓰촨(四川)성 량산(凉山)에서 일어났다.' 범행 현장검증이 이뤄진 3일 중국 언론들이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 그 내막이 드러났다. 살해 혐의자 샤오지(小吉) 군은 량산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이다.' 그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피해자 샤오마(小馬) 양과 사귀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샤오마 양은 낙태수술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수중에 돈이 없던 샤오 군은 부모에게 말할 엄두가 나지 않자 급기야 샤오 양을 나무 몽둥이로 때려 살해한 후 하천 교량 아래 사체를 유기한 것이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
사진은 여자친구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서 현장검증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펑황넷]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재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프레스뉴스 / 25.11.05

국회
제136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울진군에서 개최
프레스뉴스 / 25.11.05

경제일반
서귀포시, 보목·구두미포구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프레스뉴스 / 25.11.05

문화
농촌진흥청, 자색고구마 신품종 '보다미', 현장 평가회 열려
프레스뉴스 / 25.11.05

문화
음성군·음성농협, 농촌 어르신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
프레스뉴스 / 25.11.05

사회
부산 사상구, 주민이 함께 만든 열린 도서관으로 대통령상 영예
프레스뉴스 / 2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