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한 버스터미널서 발생, 가방 주인 나타나지 않아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미국 뉴욕 버스터미널에서 주인이 없는 폭발물 의심 가방에 피임 도구만 가득 차 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돼 뉴욕 경찰이 총출동했다. 경찰은 폭발물 탐지반 등 인력을 대동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폭발물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특별한 폭발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의문의 가방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들과 경찰 관계자는 실소를 터뜨렸다. 가방 안에 폭탄 대신 콘돔 1000개 가 들어있던 것이다. 그것도 색상, 성별, 종류 등에 따라 다양하게 섞여있었다. 경찰은 조심스럽게 가방을 열었지만 피임 도구가 가득해 조금 당황스러웠다 며 가방 주인은 아직까지 선뜻 나타나지 않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범죄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며 에이즈 예방 등 성(性)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여행 중 가방을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폭발물 의심 가방에 경찰이 총출동했지만 열어보니 피임 도구만 가득 차 있어 당시 지켜보던 많은 시민들을 당황케 했다. [사진=영국 미러(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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