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7차례 처벌받은 전력 확인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단체 손님이 올 것이라고 속여 주점 주인을 바쁘게 만든 후 금품을 빼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성모씨(47)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성씨는 지난해 12월26일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여주인 혼자 있는 주점에 들어가 곧 20명가량 단체손님 오니 준비해달라 고 속여 여주인이 주방을 들락거리는 사이 계산대 밑에 있던 여주인의 핸드백 등 금품 70여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하는 등 모두 17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단체 손님 온다고 주인 바쁘게 한 후 돈 빼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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