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채용' 소식 후 회원탈퇴 및 불매 움직임
(이슈타임)김귀선 기자='갑질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트래픽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주(1월12~18일) 위메프의 순방문자는 직전주(1월5~11일)의 251만7196명보다 6% 줄어든 236만8525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쟁사 쿠팡과 티몬의 방문자는 1주일 사이 각각 7.2%(261만2501명'280만1474명), 8.7%(219만3588명'238만4453명)가 증가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방문자 수 기준으로 쿠팡과 거의 차이가 없는 업계 2위였던 위메프는 1주일만에 '빅3' 가운데 꼴찌로 밀려나버렸다. 이 같은 위메프의 추락은 '갑질 채용' 논란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위메프가 수습사원 11명을 전원해고한 사실이 전해지자 회원들이 탈퇴 및 불매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별 방문자 통계를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사건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6일 위메프의 방문자(70만9023명)는 쿠팡(72만5756명)과 비슷한 수준의 2위였고, 3위 티몬(51만2123명)과는 격차가 컸다. 하지만 전말이 드러난 이후인 지난 9일 위메프의 방문자(47만7708명)는 쿠팡(60만4753명)은 물론, 티몬(56만1289명)에도 뒤졌다. *'위메프 갑질 채용 논란' 이슈타임라인 [2015.01.20] 위메프 방문자 감소, 빅3 중 꼴찌 [2015.01.12] 고용노동부, 위메프 본사 방문해 근로감독조사 [2015.01.08] 전원 합격으로 정정했지만, 윤모씨 등 입사 거부 의사 밝힘 [2015.01.08] 과거 불합리한 해고 통보 사례 속속 등장, 온라인 불매운동 확산 [2015.01.08] 위메프 박은상 대표 공식 사과문 발표, 전원 합격으로 정정 [2015.01.07] MBN 뉴스8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사실 보도 [2014.12.00] 2주 끝나자 기준을 통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원 해고 통보 [2014.12.00] 정직원에 준하는 강도 높은 영업, 하루 14시간 가량 근무 [2014.12.00] 지역 영업직 사원 11명 대상 수습기간 2주간 실무 능력 평가 '필드 테스트' 진행 '
남다른 위메프의 인재상[사진출처=위메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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