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또다른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이 얼굴에 주먹질’ 경악(영상)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1-18 10: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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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송도에 이어 부평 부개동 어린이집 원장 체포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인천 송도 어린이집 폭행에 이어 인천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의 얼굴에 주먹질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CBS 노컷브이 (NocutV)는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사설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어린이집 폭행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있는 한 사설 어린이집에서 촬영된 CCTV에 보육교사가 원생의 얼굴에 주먹질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린 원생은 보육교사의 주먹질에 그대로 쓰러진다.

영상 속 보육교사 김모(25)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소 10명의 아이를 학대했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김 씨의 자술서를 받은 데 이어 최근 이 어린이집 한달치 CCTV를 확보해 김 씨의 폭행혐의를 확인 중이며 혐의가 확인될 경우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인천 송도 어린이집에 발생한 아동 폭행한 보육교사 양 모(33) 씨가 17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오후 양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 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이어 인천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의 얼굴에 주먹질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사진=NocutV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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