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씨, 아기 물티슈 업계 1위 M사 지분 100% 대주주
(이슈타임)서정호 기자=대낮 강남 한복판에서 30대 남성이 외제차 '벤틀리'를 몰다 연쇄 추돌 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검거 과정에서 난동까지 부린 이 운전자는, 아기 물티슈 브랜드 M사의 대표인 유모씨(37)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유씨는 벤틀리를 운전하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냈다. 유씨가 탑승한 벤틀리 차량은 바퀴가 빠진 상태에서도 500m 가량을 질주, 다른 차량들과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씨는 갓길에 주차된 다른 차량을 훔쳐 무리하게 달아났다. 하지만 도주 중 인근 터널에서 또 다른 고급 외제 차량을 들이받았다. 또 다시 사고가 난 이후 유씨는 결국 차에서 내렸고, 피해 여성의 어깨를 가격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으면서 격렬하게 항의했다. 음주측정 결과 유씨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마약 투약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유씨는 12일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강남경찰서는 14일쯤 유씨를 소환해 정확한 범죄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유씨는 아기 물티슈 업계 1위 M사의 지분 100%를 소유한 대주주인 것으로 전해졌다.' *'벤틀리 질주' 이슈타임라인 [15.01.13]운전자 유모씨, 아기 물티슈 1위 업체 M사 대표로 밝혀져 [15.01.12]운전자 유모씨, 중부경찰서 조사 [15.01.10]서울 강남 언주로서 '벤틀리 질주' 사건 발생
벤틀리 질주의 주인공이 아기 물티슈 업계 1위 M사의 CEO인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출처=M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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