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바비킴, 타 승객 탑승권으로 탑승…3차례 본인 확인 그대로 통과

서영웅 / 기사승인 : 2015-01-12 14: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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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실수로 비지니스석서 이코노미석으로
바비킴[사진출처=MBC 방송 캡처]

(이슈타임)서정호 기자=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던 가수 바비킴(42)이 다른 승객의 이름으로 탑승권을 발권 받았던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당초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지만, 직원의 발권 실수로 다른 사람이 예약한 이코노미석 탑승권을 받았다.

직원이 바비킴의 이름을 착각해 그의 영문명인 'KIM ROBERT DO KYUN' 대신, 같은 비행기 승객 명단에 들어 있던 'KIM ROBERT'라는 사람의 탑승권을 건넨 것이다.

결국 바비킴은 자신의 여권에 기재된 것과 다른 이름의 탑승권으로 인천공항 출국장 보안 검색대와 법무부 출국심사대를 통과해 탑승구를 거쳐 비행기를 탔다.

인천공항공사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그리고 항공사에서 각각 출국 승객의 여권과 탑승권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했지만, 아무런 제지 없이 그대로 통과했다.

뒤늦게 대한항공 측이 중복발권 사실을 인지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대한항공 여객기 KE023편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난동을 피워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당분간 미국에 체류하며 현지 경찰의 재조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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