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파는 제품이 싸게 파는 제품보다 많아
[이슈타임]김영배 기자=광명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에 상륙한 이케아가 국내에서만 제품을 비싼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과 해외 8개국의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호갱방지닷컴'이 그 주인공이다.

호갱이란 호구와 고객을 합친 신조어로 제값보다 물건을 비싸게 사는 고객을 말한다.

호갱방지닷컴은 환율을 적용해 한국 등 9개국의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을 원화로 비교해준다.

현재 이케아는 일본에서 제품을 가장 싸게 팔고 있고 홍콩에서 가장 비싸게 팔고 있다.

싸게 파는 제품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일본이 1748개로 1위다.

홍콩은 싸게 파는 제품이 135개로 가장 적었다. 한국은 430개로 중간이다.

비싸게' 파는 제품 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호주가 1244개로 1위다.

일본은 비싸게 파는 제품이 126개로 가장 적었고 한국은 760개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싸게 파는 제품이 싸게 파는 제품보다 많은 상황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