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목 등으로 허벅지 등 하반신 때려
[이슈타임]김영배 기자=체발 당한 지 하루만에 숨진 초등학생의 사인이 체내 과다출혈이라고 밝혀졌다. 지난해 12월 29일 전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따르면 여수 모 체험교육 시설에서 숨진 A(12, 여)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하반신 부위의 체내 과다출혈이 사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20~30일 후에 나온다. 최초 병원에서는 뇌출혈 소견을 밝혔지만 부검의의 의견은 달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5일 A양을 각목 등으로 허벅지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로 시설 운영자의 아내 황모(41, 여)씨를 지난해 12월 28일 구속했다.
체벌 초등생 사인 체내 과다출혈[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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