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삼단봉 사건'의 주인공에게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양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에 삼단봉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씨(39)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 방면 하산운터널에서 A씨(30)의 차량 앞유리창을 삼단봉으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A씨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혀 온라인에 공유됐고, 일명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이라 불리며 이슈가 됐다.
논란이 커지자 이씨는 지난 18일 중고차 관련 온라인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사과 댓글을 남겼다.
이어 23일 오후 7시쯤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소방차가 뒤에서 사이렌을 울려 옆으로 피하고 다시 차선으로 가려는데 A씨의 차량이 양보하지 않아 다퉜고, 욕을 하길래 홧김에 삼단봉을 휘둘렀다"며 "삼단봉은 지난달 친구로부터 선물받은 것"이라고 진술했다.
'제네시스 삼단봉 사건' 블랙박스 영상(사진출처=보배드림)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영웅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프레스뉴스 / 25.11.05

국회
제136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울진군에서 개최
프레스뉴스 / 25.11.05

경제일반
서귀포시, 보목·구두미포구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프레스뉴스 / 25.11.05

문화
농촌진흥청, 자색고구마 신품종 '보다미', 현장 평가회 열려
프레스뉴스 / 25.11.05

문화
음성군·음성농협, 농촌 어르신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
프레스뉴스 / 25.11.05

사회
부산 사상구, 주민이 함께 만든 열린 도서관으로 대통령상 영예
프레스뉴스 / 2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