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서 백골에 가까운 상태의 시신이 발견된 사실이 전해졌다.
1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시신은 지난 9월23일 청량리역 고가차도 밑 철로 구조물 인근에서 인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육안 확인결과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이 뼈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 1년 이상 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부검을 마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향후 유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만나 DNA를 채취한 후 국과수에 의뢰해 시신 DNA와 대조, 시신의 정확한 신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시신의 소지품으로 발견된 신용카드를 바탕으로 유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평소 일반시민이 출입할 수 없는 곳"이라며 "사망자는 노숙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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