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대포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후 도주한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모씨(33)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5분쯤 마포구 잔다리로96 앞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차량을 몰다가 정상신호에 진행하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는 사고 직후 인근 공원에 차량을 세워두고 달아났으며, 해당 차량은 등록번호가 없는 대포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에 남겨진 연락처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지난 17일 오후 마포구 홍대 카페거리 인근에서 정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경우 불법도주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미등록 대포차량을 운영한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점까지 모두 처벌의 대상이 된다"며 "피해차량과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법정 구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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