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너지 절약 노하우 담은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서영웅 / 기사승인 : 2014-10-08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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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상금 950만원(최대 200만원), 16작품 선정(영상 6점, 사진 10점)

'시민이 에너지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원전하나줄이기 2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만들고, 바꾸는 에너지 절약 문화를 위해 '에너지 이야기가 담긴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170만명에 달하는 에코마일리지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이야기가 담긴 컨텐츠를 제작해 오는 25일까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노하우 등을 재미있게 구성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금은 총 950만원이며, 최우수 작품에 최대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영상과 사진 2개 부문에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작품 심사는 1차로 영상과 에너지 절약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작품은 2차로,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 모바일(mo·bile)투표인 '엠보팅(mvoting)'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중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시민 스스로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홍보 컨텐츠로 활용된다.


윤영철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에너지 절약을 재미있고, 쉽게, 무엇보다 공감할 수 있도록 담아낸 컨텐츠를 기다린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관심이 제고되어, 다가오는 동절기 일상 생활에서의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 절감 실천·홍보 영상 등 공모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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