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고향인 덴마크 오덴세시 앙커 보예(Anker Boye)시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10월 2일(목) 오전 11시 50분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앙커 보예 오덴세시장을 만나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원순 시장과 앙커 보예 오덴세시장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8월 민선6기 첫 유럽순방 도시로 덴마크 오덴세시를 방문해 앙커 보예 시장을 면담하고 우호도시교류협력 MOU 체결을 통해 ‘안데르센 동화공원’(가칭)을 서울에 조성키로 합의했다.
이번 오덴세시장의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안데르센 동화공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가까운 이웃사촌, 같은 서울시민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더 활발한 교류를 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안데르센 동화공원은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장소를 물색 중이다. 오는 2015년 1월~8월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 후 설계안 공모를 통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명예시민은 시를 방문한 주요외빈 중 시정 운영에 공로가 큰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명예시민증을 받은 주요 인사로는 성김 주한미국대사, 웨이훙 쓰촨성장(2014),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2012) 등 국가원수들과 거스히딩크 전 한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20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워드(200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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